載營魄抱一, 能無離乎, 專氣致柔, 能嬰兒乎,
滌除玄覽, 能無疵乎, 愛民治國,
能無爲乎, 天門開闔, 能無雌乎,
明白四達, 能無知乎, 生之畜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백(魄 넋)을 다스려
하나(道 초 지성) 안음을(載營魄抱一) 틈새 없이 할 수는 없는가? 모든 힘을 모아도 나긋나긋함이 갓난아이 같을 수는 없는가? 현람(玄覽 마음의 거울)을
맑게 함을 무자(無疵 흠이 없음)로
할 수는 없는가? 사람을 사랑하고 나라 다스리기를 무위(無爲 함이 없음)로
할 수는 없는가? 천문(天門 하늘 문)을
열고 닫기를 무자(無雌 실패함이 없음)로 할 수는 없는가? 어디를 바라보든지 무지(無知 앎이
없음)로 할 수는 없는가?
무엇인가를 만들고
무엇인가를 기른다 만들기는 하지만 갖지는 않는다(不有) 하기는 하지만 자부하지 않는다(不恃) 나아가기는 하지만 다스리지는 않는다(不宰) 이것을 오묘한
덕(德 초
에너지)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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