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법인
5온(색수상행식)을 두고
'나는 뛰어나다'라고도 관찰하지 않고,
'나는 저열하다,'라고도 관찰하지 않고,
'나는 동등하다.'라도도 관찰하지 않는 자들은
있는 그대로 보는 자들 외에 그 무엇이겠는가?

5....
5온(색수상행식)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
이것은 내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이다.'라고
관찰하는 것이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6...
그것이 어떠한 5온(색수상행식)이건,
그것이 과거의 것이건 미래의 것이건 현재의 것이건
안의 것이것 밖의 것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수승하건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

이것은 내것이 아니요,
이것은 내가 아니요,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통찰지로 봐야 한다.

7...
이와같이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5온(색수상행식)에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빛바래고,
염오하면서 탐욕이 빛바래고,
탐욕이 빛바래기 때문에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출처;초기불전연구원 발행 각묵스님 옮김 상윳따니까야 제3권 p197-200

 (20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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