節, 亨, 苦節不可貞, 象曰, 澤上有水, 節, 君子以制數度, 議德行,
모르긴
해도 인류 최초의 법전은 달력이었다. 변화하는 계절은 인간으로 하여금 절기를 만들어
지키게
하였다. 자연의 지배를 받는 인류의
삶은 환경의 제약
속에서 스스로를 통제하여야만
한다.
검소함이 특히 중요한
때이다. 돈 힘 감성 무엇이 되었든 간에 투자와 지출을 줄이라. 어떠한 지나친
행동도 피하는 게 현명하다. 급격한 변화 또는 전격적인
후퇴를 생각하고 있다면 때에 맞지 않다.
낭비적인 관행을 제한하는
규제와 그것을 뒷받침할 체제정립이 필요한 시기이다. 사업상 얻게되는 이익마저도 규제되어야 한다. 이러한 규제는 귀찮은 것일 수도 있지만 현재의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현명한 조처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규제의 목표를 너무 멀리 세우지 마라. 규제 또한
마찬가지로 제한되어야 한다.
개인관계에서도 약속 전망 열정의 극단을 피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수용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관계가 강화되리라. 무리한 규제는 반발과 불쾌함을 일으키므로 손 닿는 범위
이내로 제한을 두라
표현에 종사하는 예술가는
자신의 잠재력이 창조적인 방향을 향하도록 스스로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규제는 건설적인
측면에서
시도되고 수용되어야 한다. 규제야 말로 자기계발에는 도덕성을
예술에는 의미를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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