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 盥而不薦, 有孚顒若, 象曰, 風行地上, 觀, 先王以省方觀民設敎,
계절의 순서가
바뀌지 않듯이 개인을 포함한 인류문명은 일정한 순환법칙을 따른다.
인간의 삶은 새로운
생각의 봄 일하는 여름 완성의 가을 휴식의 겨울로 구성되어 있다.
세상의 일들도 계절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황의
추이를 파악하고자 할 때는 계절감각을 지니고 접근하라. 현재상황을 관조하면서 바로 직전에 무엇이 지나 갔는지를
안다면 무엇이 뒤따를
것인지도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관조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신의 세계를 장악할 수 있으며 우주질서의 일부가
된다.
세상을
자유로이 주유하며 관조하는
시기로 삼으라. 새로운 생각을 충분히 경험하고 다른 이들에게 조언을 제시한다면 그들은
열심히
들을 것이다. 그간의 부적절한 관행을 이 기회에 수정하라.
개인관계에서
벗님은 필요한 것을 장악하고 있고
적절히 대응하고 있으므로 서서히 발전하리라.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자신 또한 관조되고 있는 때이다. 우주의 힘과 법칙에 닿아 있다면 벗님의 위치는 눈에
띄게 두드러지게 되리라. 관조하려고 더 높이 올라 갈수록 남들에게 더 잘 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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