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따마 부처님 재세시在世時
인도대륙에 살고있던 사람들의
생각의 저변에
어느 정도로
아뜨만_사상이 퍼져있었는지
저(수가)로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고따마 부처님은
아뜨만_사상을 타파하기 위해
고따마_무아(an_atta)의 가르침을 펼치시지 않았다는
사실事實입니다. 

고따마 부처님의 가르침의 목표는
(반드시 열반의 체험이 동반되는)
고따마式_해탈입니다. 

이 고따마式_해탈이야 말로
(시대를 불문하고)
태어나서 한 평생을 살아가야하는
인간들의 행복을 위해
(고따마 정등각자께서 보시기에)
꼭 필요했던 것입니다. 

아뜨만_사상에 대비시켜서 회자膾炙되는 나없다_무아는
불교 밖(外)에서
초기경전(니까야, 아함경)을
깊이 공부(교학+수행)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불교를 여타의 다른 종교와
비교_설명할 때나 사용하는
일반적_상식적_무아입니다. 

즉
고따마式_해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고따마_무아(an_atta)인
'(5온이) 내 것이 아내요, 내가 아니며 나의 자아가 아니다'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초기경전(니까야, 아함경)
어디에서도
그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나없다_무아는 

초기경전(니까야, 아함경)에 의지하는
초기경전_불교신자들이라면, 

(나없다_무아를...)
공부(교학+수행)의 목표로
삼을 수 없으며
삼아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끝)

<추신>  

반론의 내용을 담은 댓글/답글을 쓰면서
상대방의 글을 인용할 때 

적어도
왜곡/변형시킴이 없이
있는 그대로 인용하여야 합니다. 

<왜곡_사례>
(수가修加의 주장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으니 고라고 한다.//효진 

<원본>
5온이 원하는 대로 변하지 않음을
자신의 내면에서 확인하면서 느끼게 되는
오취온고(五取蘊苦)//수가 

또한
불교_톤론방의 성격상
주장의 근거가 되는 경전들은
적어도 한번쯤은 정성껏 읽어보아야 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무아상응경(S22:59)의 고苦에 대한 부분> 

고따마 부처님께서 성도하신후
5_비구를 상대로 두 번째로 가르치신 경전이
무아상응경(S22:59)입니다.
(첫 번째는 초전 법륜경) 

이 경에는
고따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특징지우는
중요한 3가지
즉
무상, 고, 무아가 등장합니다. 

그중에서
‘무아’와 ‘자아’라는 단어는
복수의 의미를 지니는
중의법重義法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즉
무아 = ‘내 것이 아니요, 내가 아니며 나의 자아가 아니다’
자아 = ‘내 것이요, 나이며 나의 자아이다’
라고 사용되고 있으며 

무아와
‘내 것이 아니요, 내가 아니며 나의 자아가 아니다’는
문장의 위치에 따라
서로 바꿔가며 사용되고 있으므로 

무아 = ‘내 것이 아니요, 내가 아니며 나의 자아가 아니다’임을
더욱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온 = 고苦를 드러내는경의 해당_부분을 인용하며
<추가_글>을 마칩니다. 

비구들이여,
[색수상행식]은 무아다.
만일 [색수상행식]이 자아라면
이 [색수상행식]은 고통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색수상행식]에 대해서
‘나의 [색수상행식]은 이와 같이 되기를.
나의 [색수상행식]은 이와 같이 되지 않기를.’이라고 하면
그대로 될 수 있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색수상행식]은 무아이기 때문에
[색수상행식]은 고통이 따른다.
 
(즉)
[색수상행식]에 대해서
‘나의 [색수상행식]은 이와 같이 되기를.
나의 [색수상행식]은 이와 같이 되지 않기를.’이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되지 않는다.

(20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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