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의 주장 경(A3:61) 6. “비구들이여, ... 이러한 여섯 가지 요소가 있다. 땅의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 허공의 요소, 식識의 요소이다. ...” 9. “... 여섯 가지 요소에 의지하여 모태에 들어감이 있다. (식識을 포함한 6가지에 의지한) 듦(入胎)이 있을 때 명색名色이 있다. ...” 금생 최초의 식識은 전생의 수많은 명색名色들 중에서 금생에 적합한 하나를 선택한다. 앗살라야나 경(M93) 18. “... 우리는 어떻게 해서 수태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존자시여, 여기 어머니와 아버지가 교합하고, 어머니가 월경이 있고, 그곳에 올 중생이 있어서 이와 같이 세 가지가 만날 때 수태가 이루어집니다. ...” 명색名色은 발전發展하는 것이다. 대인연경 (D15) 21. “... 아난다여, 만일 식識이 모태에 들지 않았는데도 명색名色이 모태에서 발전發展(변變)하겠는가?” 저(修加)는 아래와 같은 비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금생 최초의 식識은 초크_등(글로우_스타터)의 불빛이다. 2. 최초의 식識을 제외한 나머지 식識들은 형광_등의 불빛이다. 3.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육입(명색名色) => 촉觸=>신구의_3업(행,취) => 식識 => 명색名色(육입)'의 싸이클을 반복하며서 명색名色은 변變(발전發展)한다. 위의 비유는 '갈애 멸진의 긴 경(M38)' 을 참고하였습니다.
(2014.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