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따마 부처님을 포함한 과거_칠불은

동일한 깨달음의 과정을 스승 없이 성취한 분들입니다.

이러한

'동일한 깨달음의 과정을 스승 없이 성취함'을

여래_출현이라고 부릅니다.

이 때의 여래는 

시대와 이름, 가문을 달리하고 있을 지언정,

동일한 하나라는 것이

저(수가)의 견해입니다.

출현 경(A3:134)

1. "비구들이여,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라는 것은 

여래들께서 출현하신 후거나 출현하시기 이전에도 존재하는 요소(界)이며, 

법으로 확립된 것이고, 법으로 결정된 것이다. 

여래는 이것을 투철하게 깨달았고 관통하였다. 

투철하게 깨닫고 관통한 뒤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라고

 알게 하고 가르치고 천명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명확하게 한다."

2. "비구들이여, '모든 형성된 것은 괴로움이다.'라는 것은 

여래들께서 출현하신 후거나 출현하시기 이전에도 존재하는 요소(界)이며, 

법으로 확립된 것이고, 법으로 결정된 것이다.

 여래는 이것을 투철하게 깨달았고 관통하였다. 

투철하게 깨닫고 관통한 뒤 '모든 형성된 것은 괴로움이다.'라고 

알게 하고 가르치고 천명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명확하게 한다."

3. "비구들이여, '모든 것은 무아다.'라는 것은 

여래들께서 출현하신 후거나 출현하시기 이전에도 존재하는 요소(界)이며, 

법으로 확립된 것이고, 법으로 결정된 것이다. 

여래는 이것을 투철하게 깨달았고 관통하였다. 

투철하게 깨닫고 관통한 뒤 '모든 것은 무아다.'라고 

알게 하고 가르치고 천명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명확하게 한다."

아래에 인용한

위빳시 경(S12:4)의 위빳시(과거_칠불 중의 한분)를 고따마로 바꾸어

여래_출현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여래는 시대와 이름, 가문을 달리하고 있을 지언정, 동일한 하나라는 것입니다.)

위빳시 경(S12:4)

4.  “비구들이여, 그러자 위빳시 보살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있을 때 늙음ㆍ죽음이 있으며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늙음ㆍ죽음이 있는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러자 위빳시 보살은 여리작의(如理作意)를 통해서

마침내 ‘태어남이 있을 때 늙음ㆍ죽음이 있으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ㆍ죽음이 있다.’라고 통찰지로써 관통하였다.”

고따마 부처님은 

8_정도를 닦아서 중中에 이른 것이 아니라

중中의 자리에 출현하셔서,

8_정도, 4_성제, 12_연기의 법法들을 

알게 하고 가르치고 천명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명확하게 하신 것입니다.

눈 밝으신 분들은

아래의 초전법륜 경(S56:11)의 

해당부분을 잘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8_정도를 중中의 자리에서 드러내고 계십니다.)

초전법륜 경(S56:11)

두 가지 극단을 의지하지 않고 

여래는 중도(中道)를 완전히 깨달았나니

[이 중도는]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고 

고요한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