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일체는 짓눌려 있다...
어떤 일체가 짓눌려 있는가?
6내처는 짓눌려 있다.
6외처는 짓눌려 있다.
6알음알이는 짓눌려 있다.
6감각접촉은 짓눌려 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짓눌려 있다...

4...
이와같이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6내처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6외처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6알음알이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6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6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6가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5...
염오하면서 탐욕이 빛바래고,
탐욕이 빛바래기 때문에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라고 꿰뚫어 안다.

출처;초기불전연구원 발행 각묵스님 옮김 상윳따니까야 제4권 p123-125

 (20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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