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의 비유

(M38 갈애 멸진의 긴 경, 중아함경 제54권 《201. 다제경》참조)

위의 그림만으로

[형광등의 작동원리]의 설명이 부족하다면

아래의 주소에 접속하시어

자세한 설명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kyhan62&logNo=20059147088

[형광등의 작동원리]가 충분히 이해되었다면,
다음과 같이

형광등에 관련된 용어들을
'=>'표시 뒤쪽의

고따마 부처님의 법(담마)들로 대체하시면 되겠습니다.

형광등의 전원 => 생명 + 온기 => 온기_전원
형광등의 양쪽 전극 => 6내입 + 6외입(총 12개의 전극) => 6내외입_전극
아르곤 가스와 수은 원자 => 색, 수, 상, 행(의도_사思) => 색_원자, 수_원자...
(명색 = 색, 수, 상, 사, 촉)(SN.12:59,SN.12:39,58,64 참조)
전극에서 발생하는 광전자 => 촉 => 촉_광전자
형광물질 => 업業 => 업_형광물질
눈에 않보이는 빛(자외선) => 식識 => 식_자외선
눈에보이는 빛(가시광선) => 업식業識(업의 영향을 받은 식識) => 업식_가시광선

저(수가)는

이글의 전개를 위하여
편의상
법(담마)으로 대체된 형광등을 일컬어
담마_형광등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담마_형광등의 작동 원리>

외부에서 안이비설신에 해당하는 자극이 들어오면
이 자극이 온기_전원의 전기적 신호로 바뀌어
담마_형광등의 6내외입_전극에 전달됩니다.
(현대의 생물학자들도 '전기적_신호'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온기_전원의 전기적 신호가 충분히 강할 때,
촉_광전자가 6내외입_전극으로부터 튀어나와
색수상사_원자들과 충돌합니다.

(명색 속에 촉이 포함되어 있음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충돌의 결과로,
(색수상사에 상응하는)

4가지 종류의 식_자외선이 발생하고

이 식_자외선이 업_형광물질에 닿으면
업식_가시광선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작동의 결과로,
사람들은
외부에서 자극을 일으킨 대상에 대하여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난,

색(고저, 장단, 강약, 대소...),
수(락, 고, 희, 우, 사),
상(동물, 사람, 식물, 무생물...),
사(욕유, 색유, 무색유에 대한 탐진치) 등등을

알게(식識하게) 됩니다.

<죽음>

사람의 수명이 다하여
온기_전원이 꺼져버리면
담마_형광등의 전원이 끊어진 것이므로
식_자외선도 더이상 일어나지 않습니다.
(211) 대大구치라 경『중아함경 』「포리다품(脯利多品)」,
니까야 교리문답의 큰 경 M43 참조)

<윤회>

만지고 볼 수 없는 담마_형광등은
온기_전원이 꺼진 후에도,
인연이 되어서
몸을 받아

온기_전원이 다시 공급되면

또 다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업_형광물질은 전생의 그것, 그대로 입니다.

<아라한>

아라한들의
온기_전원의 근원은 열반입니다.
몸은 죽어도
식_자외선은 꺼지지 않습니다.

그들의 식_자외선은
업_형광물질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청정한_식(도/과 magga, phala)이라고 부릅니다.

청정한_식의 작용이 바로 반야입니다!

<아라한들의 금생의 삶>

재세 시 고따마 부처님의 모습이
'아라한들의 금생의 삶'의 모습입니다.

과학의 지식이 풍부한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말로

반야(청정한_식의 작용)가 충만한
'아라한들의 금생의 삶'을 비유적으로 표현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사람 :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을 눈으로 보아서 안다.
아라한 : 해는 움직이지 않고 지구가 돌기에, 해가 뜨고 지는 것임을, 우주인의 눈으로 보듯이 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참조)

일반사람 : 현재, 과거, 미래의 시간은 일정한 속도로 흐른다고, 시계로 확인하여 안다.
아라한 : 시간은 공간에 따라서 빨리 가기도하고 늦게가기도 하는 것을 눈으로 보듯이 안다.

(아인쉬타인의 상대성 원리와 뉴턴, 라이프니쯔의 미적분 참조)

일반사람 : 물질과 파동은 별개라고, 눈으로 보아서 안다.
아라한 : 물질과 파동은, 어느 한쪽으로 결정되어 있지 않고, 의식할 때서야 결정되는 것임을 안다.

(닐스 보어의 양자역학 참조)
(오온_수를 예로 들자면,

락고희우사는 한몸처럼 있다가 의식할 때가 되어서야 그 중하나로 결정됩니다.)

<끝맺음>

저(수가)는 개인적으로
초기경전(니까야, 아함경)를 읽을 때마다
고따마 부처님께서 도와주시고 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