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록修加錄 : 수가식式_위빳사나]

[서언]

1. 여기의 모든 내용은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므로,
   '수가修加'라는 필자의 별칭을 따서 '수가록修加錄'으로 이름한다.
    수가록修加錄을 총섭하는 경전은 초전법륜경(S56:11)이다. 
2. 고따마 님의 가르침으로 성취되는 해탈은 1장에서, 
    세상_이치의 궁구窮究로 들어가게 되는 열반은 2장에서,
    해탈열반자의 과제는 3장에서 다루었다.


제1장 해탈

<개요>
1.1. "... 전에 들어보지 못한 눈이 생겼다. 앎이 생겼다. 지혜가 생겼다. 명지가 생겼다. 광명이 생겼다 ...
      ... 나는 3가지 양상과 12가지 형태를 갖추어서 4_성제를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것이 
      지극하게 청정하게 되었기 때문에, 나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했다고 ... 스스로 천명하였다(S56:11)."
      해탈이란 4_성제_관통이다.
1.2. 4_성제_관통이란 4성제를 3가지 양상과 12가지 형태를 갖추어서 청정하게 보는 것이다(S56:11).
1.3. 4_성제_관통은 어떻게 달성하는가?
      - 고따마_6_공리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 열반의 증명과 체험을 해야 한다.
      - 4_성제_관통의 마지막 관문인 8_정도를 관통해야 한다.
1.4. 열반의 증명과 체험에는 '무아의 특징 경(S22:59)'의 암송과 지속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1.5. 열반 체험 오도송 :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며, 이제 더 이상의 다시 태어남은 없다(S35:13)."
1.6. 8_정도 관통에는 '8_정도 분석 경(S45:8)'의 암송과 지속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1.7. 8_정도 관통 오도송 : "나는 멈추지도 않았고, 나아가려고 아등바등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폭류를 건넜노라(S1:1)."

<고따마_6_공리에 대한 공부>
1.8. 유클리드 기하학에 유클리드_5_공리가 있듯이, 고따마 님의 가르침에는 고따마_6_공리가 있다.
1.9. 고따마_6_공리란 5온蘊, 12처處, 18계界, 22근根, 4제諦, 12연緣이다.
1.10. 고따마_6_공리와 전산학의
        데이터, 파일, 서브_프로그램, 프로그램, 주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 풀로우_챠트 등과 같은
        대부분의 전산학_정의들은, 거의 1:1로 배대된다.
        그러므로, 전산학_개론 또는 EDPS_입문의 대강의 내용을 알아두면
        고따마_6_공리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1.11. 컴퓨터는 인간을 모방한 기계이므로,
        인간인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에 컴퓨터 서적을 이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1.12. 고따마_6_공리에 대한 설명은 상윳따_니까야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
1.13. 유클리드_5_공리를 공부하는 일이 기하학 문제들을 증명하기 위한 준비일 뿐이듯, 
        고따마_6_공리를 공부하는 것도 열반의_증명과_체험을 위한 준비 단계일 뿐이다.

<열반의_증명과_체험> 
1.14. 고따마_6_공리만을 가지고 열반을 증명하고 체험하는 과정은, 
        유클리드_5_공리만을 가지고 기하학_문제를 증명하는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그러므로, 유클리드_기하학_원론의 대강의 내용을 알아두면 이 단계에 도움이 된다.
1.15. 유클리드가 자신의 책 속에 독자들이 참고할 만한 다양한 증명들을 남겨 놓았듯,
        고따마 님도 열반의_증명과_체험을, 대념처경(D22)과 출입식념경(M118)에
        각각 1개씩, 2가지를 남겨 놓으셨다.
        4_성제_관통이라는 주제로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이들 두 경의 내용은
        '4념처四念處'로 널리 알려져 있다.
1.16. 기하학_원론이 출판된 지 2300여 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기하학_원론에 제시된 예상 답안 이외의 새로운 증명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듯이,
        열반의_증명과_체험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17. 하지만, 기하학의 새로운 증명들이 유클리드_5_공리를 한 치도 벗어나지 않듯이,
        어떠한 열반의_증명과_체험도 고따마_6_공리를 한 치도 벗어나서는 안 된다.  

<8_정도 관통 : 빠띠빠다patipada>
1.18. 8_정도란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이다.
1.19. 4_성제_관통의 마지막 관문인 8_정도 관통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유가 필요하다.
        - 왜 8_정도가 중도中道인가?
        - 왜 8_정도가 8지支_성도聖道인가?
        - 왜 8_정도가 강을 건너는 디딤돌인가?
        - 왜 나는 8정도에서 끊임없이 벗어나는가?
        - 왜 4_성제 중의 하나인 8정도를, 4_성제에 맞먹는 비중으로 다시 설說하셨을까?
        - 왜 8_정도가 양극단, 10_악업, 5_패륜으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는 가장 위대한 복음福音인가?
1.20. 8_정도를 관통하는 순간에는, 
        지난 세월의 양극단, 10_악업, 5_패륜에 대한 근본원인을 깨닫게 됨과 동시에,
        참회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 반드시 통렬한 참회를 하게 된다.
        '참으로 나는 지금 이 순간까지 양극단, 10_악업, 5_패륜만을 일삼아 왔구나!'
1.21. 양극단이란 감각적 쾌락의 탐닉에 몰두하는 것과 자기 학대에 몰두하는 것이다(S56:11).
1.22. 10_악업에는 3_신_업(살생/투도/사음), 4_구_업(망어/양설/악구/기어),
        3_의_업(탐욕/성냄/사견)이 있다(S45:8). 
1.23. 5_패륜에는 부부지패륜, 부자지패륜, 형제지패륜, 붕우지패륜, 군신지패륜이 있다(중용 20:8).

<해탈자>
1.24. 어느 누가 고따마_6_공리와 8_정도에 의하지 않고 해탈을 성취했다고 한다면,
        그는 자신과 남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1.25. 해탈자의 두드러진 덕목은 때때로_또는_항상_열반을_인식의_대상으로_삼음이다.
1.26. 인식의 대상이 열반으로 바뀌는 해탈의 순간부터,
        세간_마음과는 전혀 다른 출세간_마음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명지明知란 출세간_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 직관이다.
        열반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명지明知이다(S56:18).
1.27. 해탈자란 이제 겨우 열반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시작할 준비가 끝난 사람일 뿐이다.
        해탈자는 해탈의 순간부터, 열반으로 들어가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제2장 열반

<개요>
2.1. "세상의 끝에 도달하지 않고서는, 괴로움에서 벗어남도 없다네(A4:45)."
      괴로움에서 벗어남이란 세상의_끝에_도달한_그_너머에 있다.
2.2. 세상의_끝에_도달한_그_너머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해탈로 얻은 명지明知로써 세상을 공부해야 한다.
      - 명지明知로만 볼 수 있는 세상_이치를 궁극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익혀야 한다.
      - 세상의_끝에_도달한_그_너머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12_연기를 관통해야 한다.
2.3. 이 과정 내내, 수행자는 37보리분법의 4여의족, 4정근, 5근, 5력, 7각지 등을 사용하여
      수행 과정을 수호하고 견인해야 한다.
2.4. 열반으로_들어감의 오도송 : "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S22:94)."

<진짜_세상 : 막가magga>
2.5. 진짜_세상은 감관 밖에 있다.
      해탈자란 자신의 머릿속에서 감관 작용이 꾸며낸 세상이, 
      진짜_세상이 아닌 것임을 분명하게 알고, 분명하게 보고 있는 사람이다. 
      고따마님, 공자님 그리고 노자님은 감관 밖에 있는 진짜_세상을
      각각 출세간lokuttara, 귀신 그리고 도道라고 불렀다.
      진짜_세상이란 오늘날의 모든 과학자들의 탐구 대상을 일컬음이며, 과학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2.6. 노자님의 도덕경은 진짜_세상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www.soogar.com).
      "무욕無慾이면 그 미묘함을 늘 느끼지만, 유욕有欲이면 그 겉만 늘 느낀다(도덕경 1)."
      "진짜_세상(天地)은 공명정대(不仁)하다. 만물을 제사의 제물처럼 여긴다(도덕경 5)."
      "만물의 주인이지만 주인 행세를 하지 않는다(도덕경 10)."
      "마주서 보지만 시작을 볼 수 없고, 쫓아가 보지만 끝을 볼 수 없다(도덕경 14)."
2.7. 공자님께서 정의하신 다섯 가지의 주요한 진짜_세상은, 5_달도達道이다(중용 20:8).
      부부지도, 부자지도, 형제지도, 붕우지도, 군신지도.
2.8. 이 세상 모든 관계 속에는 진짜_세상이 존재한다.
      개인간_관계, 단체간_관계, 기업간_관계, 국가간_관계 등.
2.9. 이 세상 모든 시장에도 진짜_세상이 존재한다.
      금융_시장, 곡물_시장, 광물_시장, 원유_시장 등.
2.10. 정치는 인간에게 영향력이 가장 큰 진짜_세상이다.

<세상_이치>
2.11. 편의상, 진짜_세상의 때와 모양에 관련된 숨겨진 이치를, 나는 세상_이치라고 부른다.
2.12. 주역(역경易經)은 진짜_세상의 64가지 모양들을 설명하고 있다(www.soogar.com).
2.13. 한민족 고유의 천부경에는 진짜_세상의 때에 대한 간결한 설명이 있다(www.soogar.com).
2.14.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확립된 모든 이론(~학)들도 세상_이치를 공부하는 데에 유익하다.
        단, 이론을 이해하고 이용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말고,
        이론을 정립한 과학자의 정신 세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2.15. "말로 묘사된 그 도道는, 상常의 도道일 수 없다.
        말로 불려진 그 이름은, 상常의 이름일 수 없다(도덕경 1)."
        주역, 천부경, 현대과학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세상_이치의 일부일 뿐,
        진짜_세상 그 자체는 아니다.
        더군다나, 세상_이치의 정점을 지나 열반으로 들어가면, 
        궁극의 세상_이치란 것도, 기껏해야
        진짜_세상이 머물고 있는 거주처의 묘사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다.
2.16. 그러므로, 궁극의 세상_이치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그 거주처의 근처에도 가지 못한 사람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이 열반으로 들어가서 진짜_세상을 만나기란 절대로 불가능하다.

<열반으로_들어감 : 팔라phala>
2.17. 한 가지 세상_이치의 궁극에 도달하려면, 해탈로써 명지明知를 얻은 후 적어도 3년 이상, 
        진짜_세상의 때와 모양 그리고 자신의 행위결과를 매일 기록하고 명지明知로써 관찰해야 한다.
2.18. "... 이 법과 율에는 순차적인 공부지음과 순차적인 실천과 순차적인 도닦음이 있으며, 
        갑작스럽게 완전한 지혜를 꿰뚫음이 없다(A8:19)."
        이 단계에서 적어도 300가지 이상의 의문이 일어나야 한다.
        어떤 의문이라도 명지明知가 답을 내지 못하는 의문은 없다.
        단, 그 의문이 반드시 순서에 맞아야 한다.
        결코 건너뛰어서 깨닫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2.19. "패해서 사는 것보다는 싸워서 죽는 편이 오히려 낫다(Sn3.2)."
        이 단계는 좌절과 희망이 반복되는 매우 길고도 험난한 길이다.
        고따마 님은 목숨까지 걸고 세상의_끝에_도달한_그_너머를 향하여 용맹 정진 하시었다.
2.20.  "... 이와 같이 되기를, ... 이와 같이 되지 않기를,
        이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되지는 않는다(S22:59)."
        고따마 님은 원하는_대로_되지_않음을 고苦라고 하셨다. 
        열반으로_들어감이란 자아, 원함, 명색 그리고 식識의 바깥에서
        움직이는 진짜_세상을 만나는 것이다(Sn5.2).
        그러므로, 열반자는 "... 이와 같이 되기를, ... 이와 같이 되지 않기를" 하는 대신에,
        진짜_세상과 빈틈없이 동행함으로써
        "(바라는)그대로 되지 않음" 때문에 발생하는 고苦를 더 이상 겪지 않는다.
        예로부터 이 상태를 대순大順이라 불러 왔다(도덕경 65).
2.21. 천만 다행으로, 명지明知와 함께하는 열반을 향한 여정에서 퇴보란 없다.
        해탈로써 얻은 명지明知와 함께한다면 반드시 열반으로 들어간다.

<12_연기_관통>
2.25 12_연기란, 무명無明, 행行, 식識, 명색名色, 육입六入,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 노사老死이다.
2.26 세상의_끝에_도달한_그_너머의 마지막 관문인 12_연기_관통을 위해서는
       다음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
       "1) 그는 안으로 공空에 정신활동을 기울인다.
            안으로 공空에 정신활동을 기울이는 동안,
            그의 마음은 안으로 공空에 뛰어들어 그것을 신뢰하고 정립하고 결정한다...
        2) 그는 밖으로 공空에 정신활동을 기울인다.
            밖으로 공空에 정신활동을 기울이는 동안,
            그의 마음은 밖으로 공空에 뛰어들어 그것을 신뢰하고 정립하고 결정한다...
        3) 그는 안팎으로 공空에 정신활동을 기울인다.
            안팎으로 공空에 정신활동을 기울이는 동안,
            그의 마음은 안팎으로 공空에 뛰어들어 그것을 신뢰하고 정립하고 결정한다...
        4) 그는 부동에 정신활동을 기울인다.
            부동에 정신활동을 기울이는 동안,
            그의 마음은 부동에 뛰어들어 그것을 신뢰하고 정립하고 결정한다(M122)."
2.27 12_연기를 관통하는 순간에는,
        자신이 헤아릴 수 없는 기나긴 세월을 윤회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음과 동시에,
        윤회하는 실체인 자신과 진짜_세상과의 관계를 알게된다.

<열반자>
2.28. 어느 누가 세상과 세상_이치에 의하지 않고 열반으로 들어갔다고 한다면,
        그는 자신과 남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즉, 명지明知로써 세상의 끝에 이르지도 못한 어느 누가, 억지로 식識을 끊었다면,
        그는 그냥 '천치 바보'일 뿐이다.  
2.29. 열반자의 두드러진 덕목은 세상과_다투지_않음이다.
2.30. 유한한 생명을 지닌 한 인간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꿰뚫어서, 모든 열반의 자리로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재가在家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그는 공자님의 5_달도중의 한 가지 세상과 생계를 위한 세상, 
        이 두 가지 진짜_세상에 대한 열반의 자리에는 들어간 사람일 것이다.


제3장 과제

<예禮>
3.1. "진짜_세상(귀신鬼神)의 덕됨은 성대하도다.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으나, 
      만물을 체현시키며 하나도 빠뜨리지 않는다.
      천하의 사람들로 하여금 목욕재계하고 의관정제해서 제사를 받들게 하니, 
      보라! 진짜_세상(귀신鬼神)은 바닷물이 사방에 넘실넘실 넘치듯 하지 아니한가!
      저 위에도 있는 듯하며, 좌에도 우에도 있는 듯, 하지 아니 하느뇨(중용 16)!"
      해탈열반자는 진짜_세상을 신神들을 받들어 모시듯 할 수 있는 사람이다.
3.2. "(진짜_세상에 올리는) 제사의 뜻을 아는 자는 천하의 일을 함에도, 
      이처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하고 그 손바닥을 가리키시었다(논어 3:11)."
      공자님의 5_달도達道 중에 하나만이라도 이렇듯 대할 수 있다면 예禮가 바로 설 것이다.
3.3. 홀로_머물러도_흐트러지지_않음(신독愼獨)이야말로 예禮의 근간이다(중용 1).

<계戒>
3.4. "예로부터 진짜_세상(도道)에 밝은 사람은
      알 수 없고 오묘하다.
      깊어서 알 수가 없다.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힘을 지닐 수 있다.
      주의 깊다! 겨울 시냇물을 건너듯 한다.
      머뭇거린다! 주위의 모든 것을 받들 듯 한다.
      삼간다! 손님이 듯 한다.
      굽힌다! 얼음이 녹는 듯 한다.
      도탑다! 단순함이 움직이듯 한다.
      열려있다! 계곡과 같다.
      완전히 하나이다! 진흙물과 같다.
      누가 감히 흙탕물과 어울려서 서서히 맑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가?
      누가 감히 고요함을 지켜 가면서 서서히 생기를 가져올 수 있는가?
      도자道者는 가득 채워짐을 바라지 않는다.
      참으로, 가득 채워짐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쓰임이 다해도 새로워질 수 있다(도덕경 15)."
      해탈열반자는 진짜_세상을 대하는 계戒를 스스로 세워서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해탈열반자에게, 지계持戒란 이익과 행복의 왕도이고, 그 반대는 손실과 불행의 지름길이다.
3.5. 진짜_세상(도道)을_감히_어찌_하려_하지_않음(불감위不敢爲)이야말로
      계戒의 근간이다(도덕경 69).

<중용中庸>
3.6. "군자君者는 중용中庸이 가능하나, 소인小人은 중용中庸에 반反할 뿐이다(중용 2)."
      "아! 중용中庸, 그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중용 3)!"
      중中이란 진짜_세상(도道)의 정수精髓이다.
      중용中庸이란 진짜_세상(도道)의_정수精髓를_사용함이다.
      해탈열반자는 중용中庸이 가능한 사람이다.

<대순大順>
3.7. "어째서 진짜_세상(도道)이 오래된 보물이던가?
      어떤 이가 말하지 않던가?
      '진짜_세상(도道)을 구하고 진짜_세상(도道)을 얻으라. 
      그러면 잘못이 드러나고 그름을 면하리라'(도덕경 62)."
      해탈열반자는 옳고 그름의 근거를 감관 세상이 아닌 진짜_세상(도道)에서 얻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해탈열반자는 진짜_세상(도道)과 대순大順을 이룬다.

<전법傳法>
3.8.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스스로 보아 알 수 있고,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인도하고, 지자知者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다(D16 2.9)." 
      특히, 진짜_세상과 대순大順을 이루고자 하는 지자知者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고따마 님의 가르침이다. 
3.9. "자, 전법傳法을 떠나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기며, 인천(人天)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S4:5)."
      해탈열반자는 해탈과 열반을 모르는 뭇 이웃들을 가엾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다. 
      발심發心한 이웃들이 있다면, 성심을 다해 해탈열반으로 안내한다.


[끝맺음]

1. "고따마시여, 열반은 무엇을 의지합니까?
    그대는 질문의 범위를 넘어 버렸다. 그대는 질문의 한계를 잡지 못하였구나(S48:42)."
    열반을 언어로 설명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 양쪽 모두를 망쳐 놓을 뿐이다.
    열반을 드러내는 진리는 4_성제 이외에는 없다.
2. 2600여 년 전, 
    세 곳의 다른 지역에서, 
    세 분의 다른 성인들이,
    동일한 내용의 사자후를 토하였다.
    "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
    "너 자신에 머물라(고따마)!"
    "너 자신을 닦으라(공자)!"
    진짜_세상으로 통하는 문, 자기 자신을 꿰뚫어 보자!
    자기 자신을 꿰뚫어 보는 유일한 길은 4성제_관통뿐이다.
3. 오늘날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대이다.
    소크라테스 님께서 시작하신 인문과학에서, 자아 추론에 필요한 추론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고따마 님께서 밝혀주신 법法을 통해서, 자아 추론의 완성인 해탈을 달성할 수 있다. 
    공자 님께서 추구하신 인본주의에서, 진짜_세상과 빈틈없이 동행하는 대순大順을 이룰 수 있다. 
4.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금생에 해탈을 성취하고 열반으로 들어가서, 
    행복과 이익이 넘치는 삶을 살기를 기원하면서 '수가록修加錄'을 마친다.(끝)

S:상윳따_니까야 A:앙굿따라_니까야 M:맛지마_니까야 D:디가_니까야 Sn:숫따니빠따
연락처 : 페이스북 soogar571

(20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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