无妄, 元亨利貞, 其匪正有眚, 不利有攸往, 象曰, 天下雷行, 物與无妄, 先王以茂對時育萬物,
우주의 흐름에 '다시
맞추는 일'이 시급하다. 그렇게 하기전에는 완벽해 보이는 행동조차도 곤경과 혼란으로 끝나리라. 다시금
우주와 조화를 이루려면 순진무구한 자세가 필요하다. 동기를 점검하여 의도적
목적은 물론 숨겨진 동기 마저도 없는 완벽한 솔직함으로 행동할 시기이다.
행동에 대한 보답을 기대하지 말며 교묘하게 위장하여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지도 말라.
이때는 뻔히 보이는 목적지를 멀리 돌아서 가야하는 상황과
같다. 영리한 계책보다는 순진무구하게 행동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반응을 보이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순진무구함은 삶의 여러 영역에 창조성을 가져다 준다.
우주의 법칙은 신성하여 사람의 욕망을 따르지 않는다. 우주의
흐름과 일치하는 순진무구한 행동의 결과는 예외적이며 예측할 수 없으므로 놀라운 사태전환에 대비하라. 불가능하게 보이던 것들에
대해서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일어나리라.
새로운
개인관계가 태동하려는 순간일 수도 있다. 저의를 가진 행동은 혼란과 재앙을 만들어 내는 반면에 순진무구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반응은 상대방에게 커다란 기쁨을 준다. 그동안
꽉 막힌 상황이었다면 이러한
방법이 근원적인 해결책이 되리라.
간교함이 없이 행동하고 문제를 직접 공격하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