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들이여 다섯가지 벗어남의 요소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                   ...감각적 욕망들(갈애)/***감각적 욕망없음(출리)"
“                                         ...악의/***악의없음(자애)”
“                                      ...잔인함/***잔인함 없음(연민)”
“                                         ...물질/***물질 없음(무색)”
“...불변하는 자기 존재가 있음(유신)/***불변하는 자기 존재가 있음의 소멸”

(경전의 내용은 위의 다섯가지를 아래문장의 ...과***에 대입하여 반복합니다)

비구가 ...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그의 마음은
...에 들어가지 않고
...에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확신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그의 마음은
***에 들어가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안정되고
확신한다

이런 그의 마음은
대상에 잘 몰입되고
잘 수행되고
...로부터 잘 나오고
잘 벗어나고
잘 풀리게 된다

그리고 번뇌들은 ...을 조건으로
일어나고
속상함과
열병을 초래하는 데,

그는 그 번뇌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런 느낌을 느끼지 않는다.
이것을 일러 ...을 벗어남이라 한다."

이러한 그에게는
                     감각적 욕망을 즐기는 것도 잠재해 있지 않고,
                                악의를 즐기는 것도 잠재해 있지 않고,
                             잔인함을 즐기는 것도 잠재해 있지 않고,
                                물질을 즐기는 것도 잠재해 있지 않고,
불변하는 자기 존재가 있음을 즐기는 것도 잠재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일러 '비구는
잠재성향이 없다.
갈애를 잘라버렸다.
족쇄를 풀어버렸다.
자만을 바르게 관통하여 마침내
괴로움을 끝냈다.'라고 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가지 벗어남의 요소가 있다
  
출처;초기불전연구원 발행 대림스님 옮김 가려뽑은 앙굿다라 니까야 p267-272

 (20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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