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비구들이여, 4가지를 깨닫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와 그대들은 이처럼 긴 세월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치달리고 윤회하였다.

무엇이 4가지 인가?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계戒를 깨닫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와 그대들은 이처럼 긴 세월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치달리고 윤회하였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삼매定를 깨닫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와 그대들은 이처럼 긴 세월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치달리고 윤회하였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통찰지慧를 깨닫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와 그대들은 이처럼 긴 세월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치달리고 윤회하였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해탈를 깨닫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와 그대들은 이처럼 긴 세월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치달리고 윤회하였다.

비구들이여, 이제 성스러운 계戒를 깨닫고 꿰뚫었다.
비구들이여, 이제 성스러운 정定를 깨닫고 꿰뚫었다.
비구들이여, 이제 성스러운 혜慧를 깨닫고 꿰뚫었다.
비구들이여, 이제 성스러운 해탈를 깨닫고 꿰뚫었다.

그러므로
존재에 대한 갈애는 갈라졌고,
존재로 인도함은 부수어졌으며,
다시 태어남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출처;초기불전연구원 발행 각묵스님 옮김 대반열반경 p110-111

 (20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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