踐其位

<중용 19:5>

中,19章,05 踐其位 行其禮 奏其樂 敬其所尊 愛其所親 事死如事生 事亡如事存 孝之至也
중,19장,05 천기위 행기례 주기락 경기소존 애기소친 사사여사생 사망여사존 효지지야

(제사의 궁극적 의미는) 조상의 삶의 자리를 밟아 본다는 것이다.
그들이 행하였던 예禮를 행하고,
그들이 즐겼던 악樂을 즐기고,
그들이 존중했던 바를 공경하고,
그들이 가깝게 했던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죽은 이를 섬기기를 산 자를 섬기듯이 하고,
사라져 버린 이를 섬기기를 여기 현존하는 이를 섬기듯이 하니,
이것이야말로 효孝의 지극함이 아니고 그 무엇이리요.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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