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0년전前(가야AD.33, 고구려AD.372)에 우리나라에 대승불교가 전래되었습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지금 이순간에도 대승불교가 한국 불교계의 버팀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승경전 어디에도
고따마 부처님의 정등각을 웅변해주는
4성제와 8정도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법화경 화엄경은 물론 금강경에도 나오지 않음)

게다가 교리마저도
부처님 <===> 성부父 : 전지전능한 여호와 하나님
보살   <===>  성자子 : 하나님을 영접하면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됨(방법:독생자 예수 믿고 구원받음)
반야   <===>  성령靈 : 하나님이 보내는 보혜사  
~처럼
기독교의 3위일체_교리(성부 성자 성령)와 매우 유사합니다
(실제로 법화경에서는 부처님과 보살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2000년 전통의 한국의 불교는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2백년 밖에 되지 않은 기독교에 의해서 완전히 잠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스님과 신자들의 급격한 감소!)

교리의 유사성도 문제이지만
수많은_부처 수많은_보살 수많은_신중神衆들에 대하여
미신 또는 우상이라고 손가락질하며 날뛰는
기독교의 맹렬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습니다
(특히 젊은 불교신자들을 대상으로..)

그러므로 하루빨리
고따마 부처님의 정법(5온12처18계22근4제12연)으로 온전하게 되돌아오는 것만이
한국의 불교가 생존하기 위한 강력하고도 유일한 방안입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만 
현재의 대승불교는 한국불교의 바탕입니다

작금의 현실이
그 바탕마저도 위태로워 보이는 절박한 상황으로 느껴져서
대승불자님들의 호된 비난을 무릅쓰고
짧은 답글로나마 저의 의견을 올립니다

저를 포함한 초불연 회원 여러분!
자신의 미래는 물론 한국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부처님의 정법을 드러내어 밝히는 시대적 소명에 우리 다 함께 매진합시다!

(20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