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대스승이신 고따마 싯달타님과 그의 직계제자들께서 남기신
아비담마를 순_공학으로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소프트웨어공학에는 '순공학(regular_engineering)'과 '역공학(reverse_engineering)'이 있다
전산화(computerization)되어 있지않은 업무를 전산화 시키는 경우에는 순공학이고
이미 전산화되어있는 팩키지시스템을 역으로 분석해 내는 것을 역공학이라 한다

순공학의 진행순서
전산화업무선정->업무분석->시스템설계->시스템구축->시험운영->시스템양도
역공학의 진행순서는 정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공학적 입장에서 본다면 아비담마는 '역공학(reverse-engineering)'의 결과로 봐야된다
즉 고따마부처님당시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소프트웨어_시스템(마음)으로부터
소프트웨어의 구성요소를 알아내고 구성요소들 간의 관계를 식별하여 경과 론서에 남기셨다

그렇다면 아비담마의 내용과 같은 소프트웨어_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순공학적으로는 어떠한 과정을 밟야야 하는지 차례대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순공학적인 접근은 위대한 시스템전문가(즉 창조주 하나님등등)의 존재를 전제로 하므로
자칫 창조론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으나 모든법을 낱낱이 밝히신 대스승 고따마님께서는
그런 바를 말씀하신 적이 없으므로 괜한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은 자신의 무지만 드러내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고따마 싯달타님은 우주의 모든 신들의 존재를 특별하게 여기신 적이 없습니다
그이유는 차차 아실겁니다

(글의 간결함을 위해서 종종 경어를 쓰지않았습니다 부디 용서하십시요)

(20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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