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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만약 고따마 부처님께서 오늘날의
자료공학/소프트웨어공학/심리학/인간공학의눈부신 발전을 보신다면
어떻게 느끼실까요?
또 어떠한 말씀을 하실까요?
(또! 소설을 씁니다)
(수행에 매진하시는 법우님들도 잠시 쉬어가세요ㅎㅎㅎ)
<본론>
**첫째~매우 기뻐하시면서~
>드디어 내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토양이 갖추어
졌구나!
이시대에 경전이나 론서를 보는 사람들이 2600년전의 사람들과는
틀립니다
이미 밝혔듯이 저의
글에서는 제가 알고있는 공학적 언어들을 가능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무진애를 쓰고 있습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아비담마와 무관한 수많은 공학도들이나 공학적_마인드를
갖고계신 분들께서 저의 글을 본다면 초등학교 수준으로 볼것입니다
**둘째~많은 기대를 하시면서~
>이제야말로 '대해탈' '대열반'의 '때'가
이르렀구나!
빌게이츠가 회장으로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는 수만명의 본사직원이
있습니다
IBM등 여타의 대형컴퓨터 회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을 응용하여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세계의 프로그래머들이
줄잡아
수십만명이 있습니다(아마도 수백만?)
이들업계에 종사하고있는 분들에게는
'찟따/쩨따시카/깔라빠/루빠/빳짜야'는 상식입니다
만약 그분들께서
'아비담마'를 소개받는다면 즉각 '아비담마'를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매일/늘상 하는 '일'이니까요
단지 그들자신속에 있는 '찟따/쩨따시카/깔라빠/루빠/빳짜야'를 보도록
아비담마에 의지하여 안내만 해주면 됩니다!
**셋째~한탄하시면서~
>이러한 공학들이 일부 '소수'에게 과점되어 '다수'를 농락하고
있구나!
상위 5%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많은 공학들을 직접공부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학이 '공학'으로서 검증된 것을 알고 있기에
공학을 공부한 사람을 분야별로 채용하여 모든 공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깔라빠와루빠_시리즈편 에서 밝혔듯이 찟따_쩨따시카는
'심리공학/인지공학'으로 깔라빠_루빠는 '자료공학/인간공학'으로
여러분을 낱낱이 해체시켜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넷째~애타게 바라시기를~
>아비담마가 '다수'에게도 널리 읽히고 응용되어 행복하게
살야야한다!
'다수'는 '다수'를 꿰뚫어보고 있는 '소수'에게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소수'를 미워할 수도 없습니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그들이 돈을 펑펑써야만 아랫쪽도 따뜻해
집니다
'너희는 그저 열심히 시키는 일만 해!'라는 말만 들어도 '불행'이
느껴집니다
'다수'들도 자기자신을 '꿰뚫어보아'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그 행복을 여리작의(如理作意)하게 이룩해야 합니다
<첨언>
저에게는 작은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
시스템프로그래밍(SP) 또는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AP)에 종사하시는
온세상 분들에게 '아비담마'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것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생각하며 이글들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그분야의 일을 20년 이상을 해왔으니 회향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자신속의 법(dhamma)들을 찾는 일'은 그분들
스스로의 몫이죠
전자를 교학이라고 하고 후자를
수행이라고 하나요?
그러면 저는
'교학담당'을 하겠다는 말씀입니다ㅎㅎㅎㅎㅎㅎ
(지리/역사선생님도
가보지도않고/살아보지도않았으면서도 잘 가르칩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고따마
싯달타 대스승님라는 의지처가 있거든요!)
<종언>
'법을 알고 지내니 그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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